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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장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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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장관 프로필

여당 소속 전임 시장들의 성추문 여파로 치러지는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전 국민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집단 학습기회”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정옥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 참석해 사전발언을 통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피해자 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정옥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성인지 관점에서 838억원의 선거비용이 피해 여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전 국민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집단 학습기회"라고 답변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 측은 전날 성명을 내고 "오거돈 사건이 집단 학습기회라니, 내가 학습 교재냐"면서 "여가부 장관이란 사람이 어떻게 내 인생을 수단 취급할 수가 있느냐. 내가 어떻게 사는지 티끌만 한 관심이라도 있다면 저따위 말은 절대 못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정옥 프로필
1955년생인 이 후보자는 전북 전주여고,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를 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과학대학 학장, 사회과학연구소장, 사회적 경제 대학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한국여성학회 이사,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내며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사회여성활동을 했습니다.

▲1955년생 ▲대구 달성 ▲전북 전주여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서울대 사회학 석사 ▲서울대 사회학 박사 ▲미국 하버드대 방문교수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한국여성학회 이사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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