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4번 보건소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충주시 204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충주시 제204번 확진자 발생] 발생경로 조사 중, 확진자 이동수단 및 이동동선 역학조사 중이며 방역소독 예정입니다.

 

충북 충주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A씨(충주 204번)는 전날 미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지인 2명과 함께 식사했는데, 방역당국은 이 자리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 중입니다.

6~8일 3일간 칠금동에 있는 사우나 시설인 스파렉스도 이용했는데, 조사 결과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A씨는 한 달간 사용료를 내고 사우나를 이용해 왔습니다.

A씨는 간부급 공무원으로 전날 시의회를 1시간 정도 방문한 것으로 나와 이날 시의회 직원 53명도 전수검사했습니다.

보건소는 전날 A씨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보건소 직원 9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충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4명으로, 1명이 사망하고 165명이 완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