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52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울산시 152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추석을 맞아 울산의 조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서울로 돌아간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12)군이 울산 152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A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모, 남동생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울산의 조부모 집을 방문했습니다.

 

울산시는 4일 '코로나19 152번(남구, 실거주지-서울, 역학조사중) 확진자 발생. 세부동선 파악 중입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12세 A군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52번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A군은 서울 송파구에 살고있으나,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조부모댁에 머물러 울산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A군은 2일 소화불량,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3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습니다.

A군은 자택으로 이동 후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A군과 접촉한 할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청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