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은?

광진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퍼져 나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날 광진구는 지난 27일 밤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39세 남성으로 광진구 능동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다녀왔고 지난 26일 오후 3시쯤 기침과 목 통증이 발생, 지난 27일 오전 11시 광진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같은날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치료받고 있습니다.

광진구 능동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확진자는 지난 19~24일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을 다녀온 후 24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어 25일 가족과 함께 능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후 26일 오전 10시 경 꿈맞이어린이집(능동) 방문대기, 11시 경 경원유치원(구의2) 방문, 11시30분 경 바르다김선생(구의2) 포장 후 귀가했습니다.

또 오후 5시30분 경 코즈이비인후과(중곡2동) 방문, 오후 5시40분 경 군자한마음약국(중곡2동) 방문, 오후 5시50분 경 능동할인마트(능동) 방문 후 귀가했습니다.

27일엔 오전 9시40분경 유앤장이비인후과(중곡4동) 방문, 오전 9시50분경 디딤온누리약국(중곡4동) 방문, 오전 10시경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귀가, 오후 12시20분 경 강동구 소재 친가빈집에서 자가격리,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 서울의료원 이송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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