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거림 병원 검사 해야 할까?

가슴 두근거릴 때,받아야 하는 검사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은 정말 많습니다. 다만 심자으이 수상한 두근거림은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정맥이 의심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맥 이란?

부정맥은 흔히 맥박이 불규칙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맥뿐 아니라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부정맥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만약 갑작스럽게 두근거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 등으로 심장 박동이 규칙적인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한다. 심장 역시 근육으로 이뤄져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체계가 있습니다. 바로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전기적신호가 처음 만들어지고 심방을 수축시킨 뒤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의 수축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어 이러한 과정이 원활치 못하면 심장박동이 너무 빨라지거나 너무 느려집니다. 부정맥은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장에 선천적기형이 있거나 심근경색, 판막질환, 심근병증 등을 앓고 있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

부정맥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심전도 검사 입니다.이를 통해 어떠한 종류의 부정맥인지 확진을 하게 됩니다.

부정맥은 짧게 지속이 되다가 증상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심전도를 찍을 때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24시간 또는 48시간 몸에 붙이고 다니면서 심전도 검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홀터검사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홀터검사로도 진단이 어려운경우 1-2년간 지속적으로 기록이 가능한 체내 삽입형 심전도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전도를 통해 부정맥을 확진하고 원인을 밝혀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운동부하검사,심장초음파검사,관상동맥 조영술이 추가로 이루어 집니다.